네티즌, "박용하 사망이라니..거짓말" 충격

▲ 박용하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배우 박용하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박용하는 목을 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하나같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거짓말..믿을 수가 없다" "아침부터 이게 웬 날벼락이냐" "(박용하의 죽음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그래서 더 충격이다" "인터넷을 켠 순간 말을 잃었다" 등 충격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그의 죽음이 자살로 추정되자 도대체 연예계가 어떤 곳이기에 사람들이 잇따라 자신들의 목숨을 끊는 것이냐고 안타까움과 그의 죽음이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우려하기도 했다.

그의 부친이 암 투병중이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버지가 암 투병중이라는데 많이 힘들었겠다" "남아있는 가족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당신의 연기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