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브리트니 제치고 태국 MTV 음악차트 1위

▲ 그룹 샤이니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태국에서 샤이니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인그룹 샤이니가 1집 수록곡 ‘아미고’로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집계기간 2월7일~2월 13일)에 오른 것.

MTV 태국 인터내셔널 차트는 현지의 가장 인기 있는 음악채널 중 하나인 MTV에서 한 주간의 방송횟수 및 시청자 리퀘스트를 합산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음악 차트다.

구랍, 태국에서 1집 리패키지 앨범 ‘아미고’를 출시한 샤이니는 이번 차트에서 '서커스'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러브 버그' 조나스 브라더스 등 쟁쟁한 팝스타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샤이니가 태국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해 11월 현지의 대규모 음반체인점인 그라모폰의 음반판매량주간차트(집계기간 2007년 11월 10일~11월 16일) 1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또 샤이니는 태국 채널V가 구랍 28일부터 1월 13일까지 모바일 문자 투표를 통해 집계한 ‘2008년 최고의 아시아 신인’ 투표에서 59%의 높은 득표율로 현지 음악 팬들이 선정한 최고의 아시아 신인으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내에서 정규 1집 활동을 마친 샤이니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 그룹 샤이니가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