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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20's 초이스' 단독 MC 발탁...파격 퍼포먼스 예고

최은영 기자I 2008.08.03 15:24:40
▲ 장근석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장근석이 오는 8월23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 2회 '엠넷 20's 초이스'에 원톱 MC로 선정됐다.

흔히 시상식은 남녀 2인 MC가 진행을 맡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 추세라 이번 장근석의 원톱 MC 발탁은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엠넷 측은 "'20's 초이스' 자체가 식상한 시상식의 고정관념을 깨는 획기적인 행사이고, 그 취지에 맞게 남자 원톱 MC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단독MC 체제로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엠넷 측은 이어 "더욱이 남녀 2인 MC 체제는 대표적인 일본 문화"라며 "트렌디 하고 핫한 대한민국 여름 행사에 구태의연한 일본 문화를 답습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는 의미도 더했다.

지금까지 시상식의 원톱 MC로는 2007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송윤아와 2007 '방송연예대상' 이혁재의 경우 정도가 유일하다.

한편 초대형 행사의 단독 진행을 맡은 장근석은 최근 20대를 대표하는 가장 핫한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의 단독 MC로 낙점된 장근석은 "시상식이긴 하지만 트렌디한 비주얼과 공연 콘셉트 등이 나와 딱 맞는 행사라 무척 서고 싶었다"며 "단독 MC라니 더욱이 벅차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장근석은 2007 MKMF 때 화제를 모은 '헤드윅' 토마스 퍼포먼스 이상의 파격적인 MC 스페셜 무대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대가 선택한 모든 분야의 트렌드를 짚어보는 '20's Choice'는 드라마 스타, 무비스타, 스포츠 스타, 글로벌 스타 등 총 2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엠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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