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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방한 자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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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08.03.09 13:06:10

'시월애' 할리우드판 주연 이은 두 번째 인연

▲ 이현승 감독의 '시월애'를 리메이크한 '레이크 하우스'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사진=영화 '레이크 하우스' 중 한 장면)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

오는 4월16일 신작영화 ‘스트리트 킹’ 홍보차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키아누 리브스의 방한 뒷이야기가 화제다.

영화의 수입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의 한국 방문은 회사차원의 홍보 스케줄이 아닌 키아누 리브스 본인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

지금까지 한국을 찾았던 할리우드 스타들 대부분은 신작 개봉 시 아시아 홍보를 위해 일본을 찾았다가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일종의 구색 맞추기식 방문이 대부분이었던 셈이다.

이중에는 일본만 방문하고 한국은 건너 뛰는 경우도 종종 있어 한국 내 직배사 관계자들을 애태워왔다. 지난 해 ‘엑스맨3’ 개봉 당시 일본 프로모션 투어에만 참여했던 제시카 알바가 그 대표적인 경우다.

그러나 키아누 리브스는 2박3일간의 짧은 방한 일정이지만 국내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와 팬미팅 등 빡빡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싶다며 한국방문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폭풍속으로’와 ‘스피드’로 할리우드 톱스타 자리에 오른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현승 감독의 ‘시월애’를 리메이크 한 할리우드 영화 ‘레이크 하우스’에 출연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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