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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사냥 '핸섬가이즈', 韓영화·전체 좌판율 1위…2주차 역주행 신드롬 시작

김보영 기자I 2024.07.01 09:05:1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성민, 이희준이 말아주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달성하며 개싸라기 흥행의 청신호를 쐈다. 지난 주말 동안 관객 수가 계속 증가하며 이례적인 스코어를 기록, 높은 만족도로 주말 극장가를 확실히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다. ‘핸섬가이즈’가 개봉 첫 주말의 마지막 날인 지난 6월 30일(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핸섬가이즈’는 개봉 5일째인 6월 30일(일) 일일 관객 수 14만 5040명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2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름 극장가를 찾아온 쟁쟁한 경쟁작들이 토요일 대비 일요일 관객 수가 소폭 하락한 반면, ‘핸섬가이즈’는 오히려 관객 수가 더 증가해 실관람객들의 압도적인 만족감과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지난 30일까지 누적 관객 수가 총 45만 8887명을 기록했다. 좌석 판매율 또한 6월 27일(목) 9.8%, 6월 28일(금) 12.5%, 6월 29일(토) 30.2%, 6월 30일(일) 35.1%와 같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체 1위에 올라 개봉 2주차 흥행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의 독보적 코미디에 제대로 저격당한 관객들은 SNS를 통해 “핸섬가이즈를 제발 봐줘요 영화가 진짜 맛깔나”, “너무너무 재밌고 웃겨서 보는 내내 개깔깔깔 웃음 사람들 다 웃어서 맘 놓고 웃음”, “나 너무 웃어서 지금 배 찢어질거같아 ㅋㅋㅋㅋㅋ”, “이성민이 입만 열면 웃김 ㅋㅋㅋㅋ”등의 감상을 남겨 시선을 모은다. 온라인상에는 ‘핸섬가이즈’의 실관람객들이 자발적으로 영화의 관람을 독려하는 분위기까지 형성되고 있어 개봉 2주차를 맞아 더 많은 관객들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 전체 좌석 판매율 1위에 등극, 역주행을 기록하며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핸섬가이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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