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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04' 이정하, 제니 믿었는데…충격 뒤통수 엔딩

최희재 기자I 2024.03.02 10:42:05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파트404’ 제니가 짜릿한 반전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두 번째 에피소드 ‘사라진 여학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입주민들은 각자의 정체를 숨긴 채 사건의 진실을 따라가며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을 선사,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2049 남녀 타깃시청률에서 케이블과 종편 포함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986년 우상 아파트로 소환된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는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밖으로 나온 입주민들은 209호 창문을 깨고 나온 수상한 남자와 뒤쫓는 형사들의 리얼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입주민들은 경찰이 흘리고 간 수첩, 정체불명의 남자가 도망친 209호를 살펴보며 실마리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사진=tvN)
입주민들이 한 명씩 전화로 지령을 전달받은 가운데 ‘유가네’ 유재석, 제니, 이정하와 ‘차가네’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은 ‘도깨비 아파트 탈출하기’ 게임으로 단서 획득에 열을 올렸다. 특히 제니는 미션 성공은 물론 ‘차가네’를 교란시키며 게임을 주도하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여러 단서 끝에 이정하가 선한 시민을 가려내야 하는 상황. 유재석과 제니로 선한 시민 후보가 좁혀지자 고민하던 이정하는 하루종일 자신과 함께하며 신뢰를 쌓은 제니를 최종 선택했다.

그러나 기자회견 단상에 올라간 제니는 “불법 과외를 의뢰한 학부모입니다”라고 충격 고백했다. 이로써 불법 과외를 의뢰한 학부모 4인방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가 승리하는 역대급 엔딩을 맞아 큰 재미를 선사했다.

‘아파트40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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