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샌디에이고 김하성·고우석, 시범 경기 나란히 결장... 이정후는 가벼운 통증

허윤수 기자I 2024.02.24 09:50:4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사진=AFPBB NEW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시작한 구단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팀 동료들과 코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과 고우석이 나란히 시범 경기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김하성과 고우석은 출전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전날 다저스와의 첫 시범 경기에서 안타와 볼넷을 1개씩 기록하며 100% 출루했다. 샌디에이고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 경기를 이어간다.

한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 경기 데뷔전은 미뤄졌다.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시범 경기 하루 앞둔 24일 이정후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오늘은 티배팅만 했다”라며 “내일 라인업에 이정후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나 이틀 정도 뒤에 실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 27일 LA 에인절스와 차례로 만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