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 파일 속 이선균은 A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말했고 A씨는 “몰라. 표현을 안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A씨가 협박을 받고 있다고 한 후 달라졌다. 이선균은 “왜 네가 털렸고 뭘 원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고 A씨도 “‘’한번 보내봐‘ 해도 사진 한장 오는 게 없다”고 전했다.
A씨가 관련내용을 진술하고 통화 녹취 파일까지 존재하자 경찰이 이선균의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했는지 직접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이선균 측 또한 A씨의 진술은 사실이 아닌 악의적 비방이고 허위 주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이날 국과수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최근 이씨의 체모를 추가로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