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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로스토크는 2일(한국시간) “샬케에서 뛰었던 한국인 미드필더 이동경과 내년 6월30일까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동경은 등 번호 17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샬케 구단은 “이동경과 상호 합의에 따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K리그1 울산 현대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이동경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K리그1 울산 현대를 떠나 당시 분데스리가 2부 소속이었던 샬케로 임대 이적했다. 입단 2경기 만에 데뷔전을 치렀지만 훈련 중 중족골 부상을 당해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동경은 2021~22시즌을 마친 뒤 1부리그로 승격한 샬케와 6개월 임대 연장에 합의했다. 하지만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이동경은 샬케와 계약을 해지하고 2부리그 한자 로스토크로 이적을 결심했다. 한자 로스토크의 마틴 피에켄하겐 스포츠 디렉터는 “이동경은 우리 팀에 계속해서 활기를 불어넣어줄 선수”라며 “그는 기술적으로 매우 능숙하고 경기 시야가 넒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동경이 한자 로스토크로 이적하도록 도움을 준 주인공은 지난해 울산에서 반시즌동안 활약했던 오스트리아 출신 공격수 루카스 힌터제어였다.
이동경은 “더 많이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가운데 루카스와 접촉하게 됐고 한자 로스토크로 향하게 됐다”면서 “한국에서 힌터제어와 6개월 간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만큼 그를 통해 빨리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경이 새 둥지를 튼 한자 로스토크는 1965년 창설된 비교적 젊은 팀이다. 2021-22시즌 분데스리가2로 올라왔다. 지난 시즌에는 2부리그에서 18개 팀 가운에 13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에는 6경기에서 3승3패(승점 9)로 18개 팀 중 10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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