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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고통 속에서 너무 힘들었다” 은퇴 암시글 올려(전문)

박미애 기자I 2018.03.19 08:11:53
(사진=이태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태임이 돌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려 관심이 뜨겁다.

이태임은 19일 오전 SNS(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며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남겼다. 또 “그 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2015년 한 예능 방송에서 불거진 논란으로 활동을 접어야 했다. 이태임은 복귀 후에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재기에 성공했고 얼마 전까지 ‘비행소녀’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현재 소속사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다음은 이태임에 SNS에 남긴 글 전문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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