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틴탑(TEEN TOP)이 대만에서 교통사고를 당할 뻔다.
틴탑은 지난 11일 대만에서 첫 팬미팅을 갖고 2000여 명의 팬들과 직접 만났다. 하지만 이에 앞서 틴탑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한 대만 팬들의 지나친 애정 공세 탓에 아찔한 해프닝도 겪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미팅 장소로 향하는 틴탑의 차량을 따라오던 20여 대의 택시 중 빗길에 미끄러진 일부가 충돌하며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당시 일시적으로 도로가 마비됐지만 다행히 가벼운 충돌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팬들의 안전을 확인한 후 팬미팅 장소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