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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6` 우승자 곽진언, 5월10일 `데뷔 정규앨범` 발표

김병준 기자I 2016.04.27 07:00:00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다음 달 10일 0시 데뷔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사진=뮤직팜)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Mnet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 K6’에서 김필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 소속사 뮤직팜은 곽진언이 다음 달 10일 0시 데뷔 정규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21일 종영한 ‘슈퍼스타 K6’에서 우승을 거머쥔 지 약 1년6개월여 만의 데뷔다.

뮤직팜에 따르면 곽진언은 직접 이번 데뷔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차트 음악으로 획일화된 최근 추세와는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라면서 “특유의 음악적 감성과 중저음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겠다”라고 전했다.

‘그대가 들어줬으면’ ‘백허그’ ‘우리 사이에’ 등 곡으로 ‘언더’에서 활동하던 곽진언은 ‘슈퍼스타 K6’에 출연하며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선에서 자작곡을 부르며 심사위원에게 호평받았던 그는 본선 무대에서도 ‘가시나무’ ‘안아줘요’ ‘소격동’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곽진언은 ‘슈퍼스타 K6’ 결승전에서 부른 자작곡 ‘자랑’으로 백지영, 윤종신, 이승철 등 심사위원에게 99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꿈꿔왔던 생방송 무대 경연이었다” “올해 본 최고의 가사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곽진언은 김동률, 이적, 존박, 체리필터 등이 소속된 뮤직팜과 2015년 2월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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