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윤아, '공포영화 제작소' 도전하는 소녀시대의 '조언자'

김은구 기자I 2009.04.29 10:00:00
▲ 윤아(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아가 소녀시대 멤버들의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윤아는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 MBC 드라미아 내 드라마 ‘신데렐라 맨’ 세트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다른 멤버들이 촬영장 분위기나 눈물을 흘리는 연기는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해 조언을 구하곤 한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이 윤아에게 이 같은 질문을 하는 것은 이들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공포영화 제작소’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공포영화 제작소’는 매회 특별 연기 선생님을 초빙, 새로운 방식의 연기훈련과 자질테스트를 거쳐 소녀시대 멤버들 중 최고 호러퀸을 선발하고 공포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코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호러퀸이 되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멤버들 대부분이 본격적으로 연기를 한 경험이 없다보니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 이어 ‘신데렐라 맨’에서도 여자 주인공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윤아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는 것.

윤아는 그러나 “공포영화를 준비하는 것 같은데 동료들도 연기수업을 받아서 내가 딱히 도움을 줄 만한 것은 없다”고 겸손해하며 “나도 ‘공포영화 제작소’에 몇 번은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포토]권상우와 윤아 "14살 나이차 안느껴지죠?"
☞권상우, "오대산 귀여운 모습에 중점...준희는 제주도서 보내"
☞'신데렐라 맨' 윤아, "멜로라인 부각되면 스타일 변화줄 것"
☞'신데렐라 맨' 권상우-'선덕여왕' 고현정, 촬영장서 각별한 친분
☞권상우 "'신데렐라 맨' 20% 넘으면 스태프에게 MP3P 선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