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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주연 日 드라마 '윤무곡', ETN서 조용히 국내 방영 '눈길'

김은구 기자I 2008.07.23 09:50:13
▲ '윤무곡-론도'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최지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던 일본 드라마 ‘윤무곡-론도’(이하 ‘윤무곡’)가 국내에서 조용히 방영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무곡’은 지난 15일부터 케이블TV 연예채널 ETN을 통해 국내에 방영되고 있다. 매주 화, 수요일에 방송된다.

‘윤무곡’은 최지우가 ‘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다케노우치 유타카 주연을 맡아 지난 2006년 1~3월 일본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다. 최지우는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식당에서 일하는 윤아,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마피아 조직에 잠입한 형사 쇼우 역을 각각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또 이정현, 신현준도 출연했으며 일본 방영 당시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이승철이 부른 엔딩곡 ‘사요나라’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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