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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케이와 결별 손태영, 방송 중 눈물, "사랑에 대한 믿음 깨졌다"

박미애 기자I 2007.12.20 10:59:42
▲ 배우 손태영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사랑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지난 10월 뮤직비디오 감독인 쿨케이와의 결별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손태영이 방송 도중 그와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손태영은 MBC '놀러와' 녹화도중 '연애할 때 솔직한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이 있느냐'라는 김원희의 질문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름다운 순간인데 굳이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숨기고 싶지 않았다"며 "그런데 이젠 사랑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손태영은 "사랑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헤어질 수도 있고, 또 새로운 사랑을 다시 만날 수도 있는데 여배우라는 직업이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만드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날 녹화에는 영화 '기다리다 미쳐'에서 함께 공연한 배우 장근석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으며, 손태영의 결별 심경이 담긴 '놀러와' 녹화분은 오는 21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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