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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4승·12득점’ 강원 윤정환, 5월 이달의 감독 선정

허윤수 기자I 2024.06.13 08:23:52

5월 6경기서 4승 1무 1패
K리그1 12개 팀 중 최다 승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강원FC의 돌풍을 이끄는 윤정환 감독이 5월 최고의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윤정환 감독이 5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주인공이라고 12일 밝혔다.

윤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5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을 쓸어 담았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최다 승점이다.

강원은 5월 첫 경기였던 10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4로 패했으나 11라운드 수원FC(2-1 승), 1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3-3 무), 13라운드 울산HD(1-0 승), 14라운드 대구FC(2-1 승), 15라운드 전북현대(2-1 승)를 상대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특히 강원은 앞선 6경기에서 12골을 넣었는데 같은 기간 K리그1·2를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연맹은 “윤 감독의 적극적인 공격과 빠른 패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술에 힘입어 강원이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라고 설명했다. 윤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된다.

한편 2023년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국내 유일의 HR 플랫폼 기업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모든 조직장에게 본보기가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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