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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서 앨범 판매 50만장 돌파… 오리콘 정상

윤기백 기자I 2020.07.17 08:40:1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활약이 일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일본 오리콘 차트가 16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발매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발매 이튿날 5만4975장의 판매량으로 첫날 44만7869장과 합산해 총 50만2844장을 기록,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앨범 가운데 최단기간 누적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로 역대 해외 아티스트 앨범 첫날 판매량 및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의 첫날 판매량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인도 등 전 세계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록곡 ‘Your eyes tell’은 일본, 미국, 영국 등 9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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