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중학생 몸매.. 진짜 볼품 없어"

정시내 기자I 2015.02.27 07:54:45
이하나. 배우 이하나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중학생 몸매’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하나가 무리한 다이어트로 ‘중학생 몸매’가 됐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예원이 출연한 ‘자기관리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혈액순환 관리왕’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출연한 이하나는 “화면에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다”고 운을뗐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까 중학생 몸매가 있더라. 진짜 볼품없었다”며 “‘살을 그냥 뺐구나’ 싶어서 부위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생각해 보니 문제는 얼굴 살이었다”며 “마사지도 하다가 도달한 게 혈액순환 관리였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혈액순환 관리한 지는 2~3주 정도 됐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들은 “돌다 돌다 다이어트 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 아니냐. 십 수년간 혈액순환을 하면서 자기 관리를 한 줄 알았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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