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10일 '인기가요'서 첫 컴백무대

태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빅뱅 태양이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3년 만에 솔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인기가요’는 3일 방송에서 강렬한 티저영상과 함께 다음 주 태양의 컴백 무대를 예고했다.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은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주술적인 느낌을 준다. 태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리카 부족을 연상시키는 타투로 도배하고 기존 솔로 활동에서 선보였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태양은 8일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인 ‘링가링가(RINGA LINGA)’를 공개한다. ‘링가링가’는 빅뱅의 리더이자 태양과는 13년 지기인 지드래곤이 작사뿐만 아니라 외국 작곡가와 함께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태양이 랩과 힙합성향이 강한 지드래곤의 곡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