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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효과 박스 1위 지켜

연예팀 기자I 2013.06.16 10:57:32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빨간색 대신 파란 팬티를 입은 ‘강철맨’도 김수현의 티켓 파워를 잠재우지는 못했다.

김수현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곧 500만 관객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5일 하루 동안 45만953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89만498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후 2주 연속 1위다. 특히 지난 13일 개봉한 할리우드 외화 ‘맨 오브 스틸’의 공세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결과라 놀랍다. 개봉 당일에만 잠시 1위를 내줬을뿐 500만 관객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남파 엘리트 간첩의 은밀한 임무를 그리고 있다. 코믹과 액션이 잘 버무려졌다. 하지만 억지스런 캐릭터와 앞뒤가 튀는 이야기 구조를 비난하는 팬들도 많아서 흥행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맨오브스틸’의 슈퍼맨 헨리 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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