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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이혼조정 신청, 결혼 5년 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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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3.04.03 08:37:06
▲ 차두리 선수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경향신문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차두리(33, FC 서울)가 결혼 5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34) 씨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이혼조정 신청은 정식 재판을 하지 않고 부부가 합의를 통해 이혼하기 위한 절차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식 재판이 열릴 수도 있으며, 아직 조정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신철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회장의 장녀인 신씨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들 부부의 갈등은 신씨가 외국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매체들은 지난해 9월 시즌 개막을 앞둔 평가전에서 주장까지 맡은 차두리가 개막 직후 특별휴가를 받아 한국으로 간 것을 두고 가정불화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차두리는 최근 약 10년에 걸친 유럽리그 생활을 마치고 FC서울에 입단, K리그 클래식에서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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