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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포켓걸` 이현지가 사업가로 변신한다.
이현지는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을 통해 26일 의류 브랜드 클로진을 론칭한다.
클로진은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캐주얼 의류 브랜드다. `심플&베이직`을 모토로 자유로운 감성과 빈티지 스타일을 강조했다.
이현지는 초기 제품 선정과 디자인에까지 직접 참여하며 클로진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G마켓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이현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수한 이미지와 데님 아이템의 성숙한 매력이 더해져 의류 브랜드에서도 두꺼운 팬 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현지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명랑 역으로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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