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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시간대를 이동하고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웃찾사`는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10일 방송분 4.8%보다 1.0%포인트, 개편 전인 지난달 26일 방송분 3.0%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웃찾사`는 지난달 26일 방송을 끝으로 시간대를 오후 4시에서 심야 12시로 옮겼다. 이후 2주 연속 시청률이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여기에 컬투, 김재우, 문세윤, 김기욱 등 과거 `웃찾사` 전성기를 이끌던 `새 피`를 수혈해 변화를 꾀했다.
코너 형식에도 변화를 주며 `라이브쇼`를 표방했다. 컬투의 오프닝 개그 등 객석과 호흡하는 코너를 대거 편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개그스타'는 3.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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