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상태는 영화 ‘베테랑2’에서 학생주임 역을 맡아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온 안상태는 캐스팅 관계자들에게 정극연기가 뛰어난 코미디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안상태는 배우 유해진을 롤모델로 꼽아왔다. 그는 “가능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지난 13일 개봉했으며, 개봉 이틀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