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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정은 "10년씩 사귄 전남친, 둘 다 배우…지금도 활동"

최희재 기자I 2024.06.19 08:23:06
(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정은이 연애사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해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에 대해 묻는 이상민의 질문에 “2011년이다”라며 13년 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저는 딱 두 명이랑 10년, 10년 만났다. 그리고 딱 끝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어 이정은은 연애를 안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상대가 좋아하면 마음이 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눈이 촉촉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어머니가 혼자 사는 게 낫겠다고 했다. (눈빛만 보고 좋아하면) 고생하니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이정은은 “한 10년 만나면 나쁜 남자가 되어있더라. 옛날에 우리 친오빠 책상을 남자친구한테 준 적도 있다. 오빠가 군대에 가있었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 둘 다 배우였다. 지금 활동하고 있을 거다. 애매모호하게 말해야 한다”며 “(전 남자친구와) 같은 작품이 들어오면 할 거다. 지금은 별로 그런 감정이 없고 관심도 없다”고 철벽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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