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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200 2연속 정상, 감개무량"

윤기백 기자I 2022.10.18 08:16:32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위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 스테이(팬덤명)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스테이가 저희에게 얼마나 커다란 사랑을 주고 있는지, 얼마나 노력해 주는지 절실히 느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두 번째 1위에 오른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통해 “놀라움과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디너리’로 처음 빌보드200 1위를 했을 때 너무 놀라서 믿기지가 않았는데, 두 번째 1위를 한 지금도 여전히 믿기지 않고 감개무량할 뿐”이라며 “이렇게 감사한 소식을 듣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고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놀라운 성적은 무엇보다 ‘옳은 길을 걷고 있으니 그대로 전진하라’는 의미 같다. 스테이는 언제나 스트레이 키즈가 좋은 방향,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스테이는 우리에게 있어 선물 같은 존재인데 ‘선물이 준 선물’을 감사히 받고 함께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17일 빌보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일 발매한 미니 7집 ‘맥시던트’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로 처음 해당 차트 정상을 밟은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6회), 스트레이 키즈(2회), 슈퍼엠(1회), 블랭핑크까지 총 4팀이다. 이 중 해당 차트에 2개 앨범 이상을 정상에 올린 팀은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뿐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 7개 도시 총 13회 공연을 추가로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멤버들은 “새 월드투어의 모든 순간들이 스트레이 키즈에게 있어 가장 특별한 시간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 무척 소중하다. 스테이와 한 공간에서 함께 한 추억 덕분인데, 스테이의 사랑에 답하는 열정적인 무대와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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