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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신민아-조정석, 팔색조 매력 발산 '현장 초토화'

정시내 기자I 2014.10.05 11:39:58
신민아, 조정석.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현란한 춤과 노래로 ‘런닝맨’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현란한 춤과 노래로 ‘런닝맨’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5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15회분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신민아와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 ‘연애 다음 결혼 레이스’로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두 사람이 어떤 매력을 펼쳐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런닝맨’ 215회 녹화 현장에서는 신민아와 조정석이 평소 상상할 수 없던 의외의 활약으로 현장을 뒤흔들었다. 두 사람이 수준급 춤과 노래 실력을 공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던 것.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신민아와 조정석의 재발견!”이라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신민아와 조정석의 ‘매력 발산’은 신혼부부 ‘집들이 콘셉트’로 꾸며진 미션에서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집들이 하면 빠질 수 없는 신랑, 신부의 장기자랑이 미션으로 주어졌던 터. 먼저 신민아가 분홍 트레이닝복에 어울리는 핑크 왕리본 머리띠를 깜찍하게 착용하고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시작 전엔 당황한 듯 주춤했지만, 노래 반주가 흘러나오는 동시에 리듬을 타며 한껏 실력을 과시했던 것. 더군다나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자 앞장서 노래 선곡을 하며 흥을 더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신민아와 조정석은 ‘듀엣 무대’를 통해 탁월한 춤 실력을 발휘, ‘런닝맨’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남, 녀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훔쳤다는 귀띔이다. 신민아가 그룹 룰라의 ‘3!4!’를 선곡하자, 조정석이 적극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던 상태. 조정석은 예사롭지 않은 춤 실력으로 여자 스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민아는 룰라의 섹시 버전 댄스를 ‘귀요미 버전 댄스’로 재탄생시키며 모든 스텝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신민아와 조정석의 신나는 활약 덕분에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들 모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녹화를 진행했을 정도”라며 “이번 주 ‘런닝맨’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의 특별한 모습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민아, 조정석이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 등 ‘런닝맨’들과 맹활약을 펼칠 ‘런닝맨-연애 다음 결혼’ 레이스는 5일(오늘)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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