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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유지태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유지태는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을 통해 안방극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유지태는 이번 드라마에서 당대 최고 스타인 이마리(최지우 분)와 사랑에 빠지는 대학원생 김철수 역을 맡아 최지우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철수는 박식하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이상과는 달리 현실을 벗어나지 못한 채 대학원생이자 시간강사로 살아가는 소설가 지망생. 톱스타인 마리와의 만남을 통해 진실된 사랑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다.
유지태의 소속사 측은 “유지태가 그간 영화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 사랑에 아파하는 감성적인 캐릭터들을 뛰어넘어 또 다른 유지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의 연인’은 10월5일 국내 촬영을 시작으로 일본 로케이션 촬영 등을 거쳐 올 연말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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