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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신곡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톱송 차트 강타…108개 국가·지역 1위

김현식 기자I 2024.06.29 10:38:5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솔로 신곡으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뒤흔들었다.

2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민이 전날 오후 1시에 발표한 신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는 이날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108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의 신곡은 공개 당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정상을 찍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빅밴드(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요소를 가미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지민의 청량한 보컬과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래퍼 로꼬의 섬세한 랩이 어우러졌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트랙비디오 또한 큰 관심을 얻는 중이다. 동화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노래하는 지민과 로꼬의 모습을 담은 트랙 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올랐으며, 조회 수는 공개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9시 520만 건을 돌파했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지민의 새 솔로 앨범 ‘뮤즈’(MUSE) 선공개곡이다. 총 7곡을 수록하는 ‘뮤즈’는 7월 19일에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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