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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서울서 월드투어 시작…새 앨범 '더 위닝' 무대 최초 공개

최희재 기자I 2024.03.02 10:08:00
(사진= EDA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아이유는 2~3일과 9~10일 총 4회차 동안 서울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개최한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22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더 골든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이번 공연은 팬클럽 유애나 6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 예매 첫날부터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의 서울 단콘 관전 포인트로 단연 세트리스트리다. 아이유는 이번 콘서트 무대를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은 메가 히트곡부터 유애나가 가장 보고 싶어하는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전곡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아이유의 귀 호강 라이브와 탄탄한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그녀와 오랜 시간 호흡 맞추며 케미를 선보인 ‘밴드 마스터’들의 고품격 연주도 공연 관람에 또 다른 백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더욱 풍성해진 무대효과와 비주얼 스케일이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는 360도 공연장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관객에게 실감 나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응원 봉인 ‘아이크’를 활용해 원격제어를 통한 맵핑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공연장을 찾은 유애나를 위한 아이유의 세심함이 담긴 장치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한계 없는 스펙트럼 확장으로 관객에게 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 아이유가 선보일 본 공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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