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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공식 석상…수스 열애설 입열까

김보영 기자I 2023.06.21 08:27:0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유튜버 겸 가수 수스(본명 김수연)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서준은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리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주연 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참석한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 20일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이데일리에 “소속 배우의 열애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수스의 소속사 역시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며 같은 입장을 내놨다.

열애설을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는 양측의 입장에 일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도 관측된다.

특히 두 사람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목격담과 박서준의 동생 및 절친, 동료 배우가 수스의 SNS를 팔로우했다는 주장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 확산되면서 이들의 열애설에 더욱 눈길이 모아지는 모양새다.

박서준 측이 열애설에도 이날 오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의 참석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힌 만큼, 이날 행사에서 박서준이 열애설과 관련된 심경이나 입장 등을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까지 올해에만 두 작품으로 잇달아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최근에는 tvN 예능 ‘서진이네’에 출연해 성실하고 친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서준과 열애설에 휩싸인 수스는 154만 구독자를 보유한 가수 겸 노래 유튜버다. 팝송 커버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1월 소속사 WAVY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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