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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6월 일본 데뷔…현지 언론 대서특필

김현식 기자I 2022.05.12 08:30:5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내달 일본 음악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12일 매니지먼트사 M25(엠이오)에 따르면 클라씨는 6월 22일 일본에서 데뷔곡 ‘셧 다운’(SHUT DOWN) 일본어 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같은 달 27~28일 도쿄 토요스 PIT에서 팬미팅도 개최한다.

이들은 데뷔에 앞서 지난 3월 일본 지상파 채널 TV도쿄에서 방송한 ‘방과후 설렘 - 데뷔 멤버 대결정 스페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닛칸스포츠, 산스포, 음악전문지 오리콘뉴스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10일 클라씨의 일본 정식 데뷔 소식을 발 빠르게 다루며 대서특필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 데뷔 5일 만에 일본 진출이 결정됐다. 이례적으로 빠른 데뷔”라면서 클라씨를 “보컬과 댄스, 노래의 퀄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클라씨는 지난 종영한 MBC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데뷔조다.

지난 5일 ‘셧 다운’을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를 발매했다. 이들은 최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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