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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인 싹쓰리는 아침 출근길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싹쓰리는 설레는 심정으로 아이돌 신인들이 거치는 출근길 포토존에 섰다. 신인치고는 과감한 포즈를 선보인 싹쓰리는 ‘하트’ 포즈까지 척척 지어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무대를 앞두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속내도 털어놨다. 비룡은 “기분이 설레면서도 약간의 떨림이 있다”고 데뷔를 앞둔 소감을 밝혔고 린다G는 솔로 첫 방송 때와 달리 즐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왜 즐거운지 생각해봤더니 나 혼자가 아니더라. 유두래곤 오빠랑 비룡이가 있더라. 멤버가 있다는 것이 많이 힘이 되는구나 생각했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쇼! 음악중심’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싹쓰리는 ‘여름 안에서’로 데뷔 하자마자 2위에 올랐다. 이날 성공적인 데뷔에 유두래곤은 “린다G와 비룡 때문에 할 수 있었다”며 두 멤버의 손을 따뜻하게 잡았다. 훈훈한 분위기가 어색한 멤버들은 “이만 (각자 스케줄을 위해)헤어지자”고 입을 모았고 사진 한장만 찍고 쿨하게 자리를 떠 웃음을 안겼다.
데뷔 무대에서 1위는 놓쳤지만 싹쓰리는 지난 3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시 여기 바닷가’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에 등극, 영광의 2관왕을 기록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