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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내 고막에 캔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재 MBC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이지혜, 안영미, 최욱, 블락비 박경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라디오 DJ를 맡게 된 과정을 밝혔다.
그는 “라디오 DJ 하는 게 꿈이었다. 임신 7개월 차에 제안을 주셨다”라며 “출산 전날까지 일을 하고, 다음 날 출산하고, 35일 만에 컴백했다. 아이는 127일 정도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난자왕이라고 해서 오래된 줄 알았다”고 묻자 이지혜는 “난자왕이랑 상관없다. 그때는 얼려놓은 거고, 이번엔 자연으로 했다. 얼린 게 아니다. 너무 TMI냐”고 밝혔다.
계속해서 이지혜가 난자 냉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 MC 김구라는 “이제 그만 합시다”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