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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민수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차선을 걸친 채 주행하며 진로를 방해한 피해 차량을 추월하고 급제동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와 이후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에 최민수는 12일 오전 11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한밤’은 최민수의 공판 출석 현장을 공개했다.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최민수는 기자들에게 “마이크가 무거우니 직접 들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식사하고 차 한 잔 마시고 다시 오시면 재판이 끝나 있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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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 측은 최민수가 얘기하는 1차 사고는 없었으며 블랙박스 원본을 대립했지만 복원에 실패한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날 최민수의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은 과거 노인 폭행 사건에서 취재진을 향해 무릎을 꿇고 사죄부터 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향후 재판 결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