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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첫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에서는 이상민과 조우종이 LG로 출근했다.
이날 조우종은 “LG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아버지가 LG에서 30년 동안 일하셨다. 큰 아버지는 LG 트윈타워를 건설하셨다”고 말했다. 그래서 KBS 입사 전 LG에 입사 지원서를 냈다는 조우종. 하지만 결과는 떨어졌다고.
이에 대해 조우종은 “아버지 찬스를 쓸 수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아버지 덕을 못보고 1차에서 탈랐했다”며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LG는 입사 비리가 없다”고 단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조우종은 LG의 창원 공장을 이른 아침부터 찾아 함께 일을 했다. 견학 차원으로만 알고 있던 조우종은 매 순간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지만 특유의 넉살을 발휘하며 조금씩 적응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