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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증거 보여주겠다" 깜짝 키스

연예팀 기자I 2014.11.12 07:40:43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진혁이 백진희에게 기습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6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깜짝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치의 검사로서의 능력을 높이 인정한 열무는 동치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너 나 안믿는다면서 그냥 내 말에 따랐냐”고 묻는 동치에게 “안믿는다. 근데 독한 것도 아니고 미친 것도 아니다. 그냥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열무는 “하는 짓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성적표 반쪽 생각하면 맞는 것 같다. 검사로서는 믿을만한데 어차피 사람 속은 모르는 거고”라며 과거 동생의 살인 현장에서 동치의 성적표가 나왔다는 사실을 들며 동치를 믿지 못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동치는 “나 증거 있다. 나 아니라는 증거”라며 자신이 열무의 동생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운운했다. 그리고 이를 궁금해하는 열무에게 기습 입맞춤을 건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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