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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잘 잡은 '군도', 엇갈린 평에도 2014년 일일 최다 관객 기록

고규대 기자I 2014.07.27 08:55:18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2014년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경신했다.

‘군도’는 26일 하루 동안 86만 8,3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1만 9,635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군도’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보유하고 있던 2014년 일일 최다 관객수, 79만 명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군도’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시작으로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해 이런 추세라면 손익분기점에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군도’는 엇갈린 평에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주춤한 사이 개봉해 별다른 경쟁작 없이 흥행 전선을 이어가고 있다. 그 때문에 ‘군도’가 30일 개봉되는 ‘명량’에 맞서 어떤 결과를 얻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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