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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졸리는 입국 예정일보다 하루 앞선 27일 오후 11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매덕스, 팍스 티엔, 자하라 말리, 샤일로 누벨 등 네 자녀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입국했다.
이날 졸리는 두 아이를 양손에 안은 채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온 졸리는 블랙팬츠와 화이트 재킷 차림에 선글라스를 쓴 차림이었다.
이후 졸리는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인사 없이 개인 경호원 및 청원 경찰의 지원을 받아 철통 경호 속에 공항을 나서 차에 올랐다.
졸리의 이번 방한은 자신의 새 영화 '솔트'(SALT, 감독 필립 노이즈)의 아시아 프로모션차 이뤄졌다. 졸리는 28일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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