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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2PM 전 멤버 박재범이 영화 촬영 차 한국에 체류 중인 가운데 다음 행보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재범은 영화 출연 후 많은 활동을 준비 중이다. 그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곡 녹음을 마쳤으며 드라마 출연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범이 최근 녹음을 마친 곡은 국내 유명 작곡가가 발굴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한 신인 여가수의 노래로 그는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조만간 이 곡이 공개될 예정인데 박재범이 참여한 곡인 만큼 상대 여가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음악 외 영역에도 관심을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영화 `하이프 네이션` 출연에 이어 드라마 출연도 고려 중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박재범이 최근 유명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출연 러브콜을 받았다"며 "그 역시 연기 분야에 관심이 많고 신뢰할 만한 제작사에서 만들어지는 드라마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이프 네이션` 촬영이 끝나면 오는 9월3일 서울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팬미팅을 연다. 이 팬미팅은 박재범이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뒤에도 그에게 변함 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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