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난강,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 주인공 발탁

▲ 영화 '엽기적인 그녀'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가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은 14일 "스마프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가 내년 4월부터 TBS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쿠사나기 츠요시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대학의 이학부 해양생물학과 강사, 진기 사부로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에서 차태현이 맡았던 남자 주인공 건우 역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또, 신인 배우 다나카 레나가 전지현이 연기한 '그녀' 역에 낙점됐으며 소설가 지망생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일본판 '엽기적인 그녀'는 12월 초 촬영이 시작됐으며 쿠사나기 츠요시, 다나카 레나를 비롯, 마츠시타 나오, 타니하라 아키라 타스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