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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 "god·박진영 댄서 출신 남편, 매일 늦고 매일 놀아"

윤기백 기자I 2021.10.05 06:51:27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사강이 남편에 대해 “매일 늦고 매일 논다”고 폭로했다.

사강은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결혼 15년차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강은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남편 신세호는 그룹 god, 박진영 등 유명 가수의 댄서로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강은 “이모부 환갑잔치는 어르신들이 다 오는 어려운 자리이지 않냐”고 반문하며 “남편이 마이크를 잡더니 ‘100세 시대에 환갑잔치는 성인식과도 같다’면서 박지윤의 ‘성인식’을 춘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진짜 그 어려운 자리에서 (성인식의) 포인트를 살려서 췄다”며 “자리에 있던 어르신들도 난리 나고, 그 어려운 분위기에서 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강은 또 “남편이 매일 늦고 매일 논다”고 폭로했다. 사강은 “남편이 술을 안 좋아하는데도 그런다. 그러니 얼마나 궁금하냐”면서 “밤늦게 남편을 발견하면 SNS로 연락을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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