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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한다”면서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고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전 믿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말아라.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하면서 쓸데 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 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그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팀에서 괴롭힘,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공황장애, 호흡곤란을 앓았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현주는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그룹에서 탈퇴한 바 있다.
그러나 에이프릴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사실이 아니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윤조와 이현주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유니티로 함께 활동했다.
다음은 윤조 글 전문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 대답 안 하면 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고민하고 고민하다 대답해요.
우리 유니티 단톡은 오늘도 얘기 중이고요.
많이 힘들겠지만 잘 이겨낼 거라고 전 믿습니다.
그러니 더는 괴롭히지 마세요. 당사자 말고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없는 거니까 아는 척하면서 쓸데 없는 관심으로 괴롭히는 사람들 그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