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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컴백’ 다비치, 이해리 티저 공개

김윤지 기자I 2017.10.05 10:03:54
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다비치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을 감성이 담긴 신곡을 예고했다.

다비치는 5일 오전 1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싱글의 이해리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이해리는 화이트 톤의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꽃무늬 커튼 사이에서 카메라를 응시,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비주얼이다. 특히 아련한 분위기가 감성적인 색감과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50 X HALF’ 이후 1년여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오는 다비치의 이번 신곡은 씨스타 ‘Touch My Body’, 트와이스 ‘우아하게’, ‘Cheer Up’, ‘TT’ 등 인기 아이돌의 곡 작업을 해온 스타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한다.

다비치는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해 데뷔곡인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시작으로 ‘슬픈 다짐’ ‘시간아 멈춰라’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숱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2008년 ‘MAMA 여자 그룹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9년 ‘골든 디스트’ 디지털음원 본상,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13년 ‘멜론 뮤직어워드 톱10’, 2016년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상’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다비치의 신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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