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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그룹 오션의 전 멤버 이현이 26일 군복무를 마쳤다.
지난 2005년 입대한 이현은 강원도 삼척에서 2년간 군복무 후 추석 다음 날인 26일 제대했다.
이현의 한 측근은 “이현이 군대에서도 군악대 보컬을 맡아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트레이닝 해 왔고 휴가 틈틈이 녹음 작업을 했다”며 “음악에 대한 (이현의) 열정이 여전하다. 음반관계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충분히 구해 준비된 모습을 먼저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은 2001년 남성 5인조 보컬그룹 오션 멤버로 데뷔했고 2003년 황성환과 함께 애프터 레인이라는 듀오로 활동하다 입대했다.
이현은 내년 초 새로운 팀을 결성해 음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고 이르면 올해 안에 솔로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오션은 멤버들의 군입대 등으로 2005년 새로운 멤버를 구성, 지난해 정규 3집 앨범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