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품상 수상

박미애 기자I 2007.09.06 10:37:41
▲ 드라마 '주몽'(제공=MBC)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송일국 주연의 드라마 '주몽'이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몽'은 5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한국드라마제작자협회의 1차 심사와 이번 행사를 위해서 선발된 6명의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작품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에릭, 한가인 주연의 드라마 '신입사원'이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아시아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한국드라마상을 수상했다. 한국드라마상 선정에는 1만3000명의 아시아인들이 투표에 참여해, '신입사원'이 35%의 득표율로 '풀하우스' '궁' '마이걸' '가을동화' 등을 제치고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연기대상은 '연개소문'의 유동근과 '내남자의 여자'의 김희애가 공동수상, 최우수 연기자상은 '내남자의 여자'의 김상중이 수상했다. 프로듀서상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병욱PD의 몫으로 돌아갔다.

한편, 중견 탤런트 이순재가 공로상을 수상해 10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야동순재'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순재는 "야동상을 탈 줄 알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얼마나 좋길래'의 김영철과 , '아줌마가 간다'의 양정아가 특별상을 수상했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한위, 김동욱, 김재욱, 이언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2007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07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6일에는 제2회 차세대한류스타연기자선발대회와 KDF국제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 드라마 '신입사원'(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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