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3’는 전날 하루동안 2만 5560명을 기록하며 5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6만 6150명이다. 전반적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급격히 감소한 상황.
지난달 23일 개봉한 ‘베놈3’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 분)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베놈3’는 지난달 31일 영화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로부터 1위를 뺏겼다가 하루 만인 지난 1일 곧바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 후 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류승룡, 진선규 주연 ‘아마존 활명수’가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2만 3919명을 동원했다. ‘베놈3’와 근소한 차이다. 누적 관객수는 41미나 6460명이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3위로, 777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61만 1924명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 대만 원작 리메이크 영화 ‘청설’이 오늘 등판했다. ‘청설’은 개봉 나흘 전부터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 후 개봉일인 현재까지 예매율 정상을 유지 중이다. 사전 예매량 5만 2920명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앞둔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가 예매량 4만명대로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