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개봉 8일째이던 전날 21만 455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6만 7707명이다. ‘범죄도시3’는 지난달 31일 개봉 후 현재까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후 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1269만 관객을 기록했던 전편 ‘범죄도시2’보다 빠른 속도로 천만 돌파를 향해 질주 중이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현충일이던 지난 6일 개봉한 신작 외화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개봉 초기에도 ‘범죄도시3’의 기세에 밀려 고전 중이다. 이날 3만 8498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1609명이다. 마블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5674명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410만 63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