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SOON] 강다니엘·태민·트레저… 아이돌 컴백 러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강다니엘부터 (여자)아이들, 샤이니 태민, B1A4 산들, 트레저까지 색깔있는 아이돌이 대거 컴백한다.

8월 둘째주 가요계는 4일 강다니엘과 (여자)아이들을 시작으로 5일 샤이니 태민, 로켓펀치, 원팀, 6일 산들, 7일 체리블렛, 8일 트레저로 이어지는 특급 컴백 라인업을 구축했다. 각기 다른 색깔에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특급 아이돌이 대거 컴백하면서 여름 가요계의 ‘판’이 한껏 커질 전망이다.

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뜨거운 여름을 ‘깨워’

가수 강다니엘이 5개월 만에 돌아온다. 강다니엘은 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깨워’가 포함된 두 번째 미니앨범 ‘마젠타’를 전격 공개한다. 앞서 선공개된 ‘웨이브스’에 이어 공개되는 타이틀곡 ‘깨워’는 808 베이스 드럼, 라틴 기타, 플루트, 신시사이저와 보컬 이펙트들이 강력한 조합을 이루어 완성된 곡으로,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감정을 깨워 줄 뜨거운 에너지를 과감한 가사로 풀어냈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은 한여름의 태양과 같은 뜨거움을 담았다는 ‘마젠타’를 통해 파워풀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전하며 올여름을 붉은 마젠타로 물들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덤디덤디’, 여름 강타할까

그룹 (여자)아이들이 새 싱글 ‘덤디덤디’(DUMDi DUMDi)로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3일 공개되는 신곡 ‘덤디덤디’는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리더 소연이 작사·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일찌감치 연속 히트를 예고했다. 여름과 젊음에서 연상되는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덤디덤디’는 멤버들이 직접 비주얼 콘셉트 기획에 참여해 탄생한 스타일리시하고 힙한 스타일과 당찬 퍼포먼스로 올여름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원팀(사진=라이브웍스컴퍼니)

원팀의 색다른 변신 ‘얼레리 꼴레리’

그룹 원팀(1TEAM)이 4일 새 디지털 싱글 ‘얼레리 꼴레리’로 돌아온다. 2019년 11월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원’(ONE)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으로, 원팀의 독보적인 색깔이 담긴 이번 신곡을 통해 뚜렷한 팀 컬러를 보여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얼레리 꼴레리’는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하여 그동안 원팀의 매 앨범마다 곡 작업에 참여했던 멤버 BC의 자작곡으로, 원팀의 반전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켓펀치(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로켓펀치표 시원한 ‘한방’

그룹 로켓펀치가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 펀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JUICY’다. 로켓펀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청량함, 물오른 비주얼로 가요계 시원한 ‘펀치’를 날리며 여름 시즌송의 계보를 잇겠다는 각오다.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태민, 프롤로그 싱글로 3집 ‘포문’

샤이니 태민이 프롤로그 싱글로 정규 3집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Never Gonna Dance Again)의 포문을 연다. 프롤로그 싱글로 선보이는 신곡 ‘투 키즈’(2 KIDS)는 따뜻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태민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어린 시절 서툴렀던 사랑으로 인한 아픈 이별의 기억을 일상적이고 솔직한 표현들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미니멀한 트랙에 태민의 아련하고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 태민이 그동안 보여준 강렬한 퍼포머의 모습과는 차별화된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산들(사진=WM엔터테인먼트)

산들이 들려들 진솔한 이야기

‘무공해 발라더’ 산들이 5일 새 앨범 ‘생각집 EP.1’을 발매한다. 산들의 새 앨범 ‘생각집 EP.1’는 앞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 생각집 시리즈의 노래들을 비롯해 새로운 신곡들이 수록된 한정판 앨범으로, 산들의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여름날 여름밤’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산들이 들려줄 자신의 음악과 인간 이정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체리블렛(사진=FNC엔터테인먼트)

체리블렛표 컬러풀한 여름

그룹 체리블렛이 신곡 ‘알로하오에’(Aloha Oe)로 컬러풀한 여름을 예고했다. 체리블렛은 6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알로하오에’로 컴백한다. 사랑스러움과 강렬한 에너지를 오가는 그룹 체리블렛은 지난 2월 발매한 ‘무릎을 탁 치고’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체리블렛이 ‘알로하오에’를 통해 밝고 컬러풀한 비주얼과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러블리 에너제틱’이라는 팀 컬러에 걸맞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예은(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안예은표 호러송 ‘능소화’

가수 안예은이 올 여름을 강타할 신곡으로 돌아온다. 안예은은 6일 새 싱글 ‘능소화’를 발매한다. 납량특집을 콘셉트로 한 호러송을 예고하고 있어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능소화’의 뮤직비디오에는 MBC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인연이 된 배우 윤균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알려지면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트레저, 7일 정식 데뷔

‘YG 신인그룹’ 트레저가 7일 정식 데뷔한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이다. 첫 싱글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캡터 원’(THE FIRST STEP : CHAPTER ONE)은 트레저의 ‘첫 번째 발걸음’을 의미하는 직관적인 앨범명으로, 트레저의 시작과 이들이 펼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데뷔곡 ‘보이’(BOY)라는 짧지만 임팩트 강한 제목이 공개되면서 트레저가 보여줄 강렬함부터 청량한 소년미까지 다양하게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