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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시크릿마더’ 확정…송윤아와 호흡

김윤지 기자I 2018.04.02 08:35:12
사진=SM C&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재림이 ‘시크릿 마더’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속사 SM C&C가 2일 밝혔다.

SBS 새 주말 미니시리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자녀의 대입을 책임지는 입시모’라는 뜻을 지닌 신조어, ‘입시대리모’를 소재로 한다.

송재림은 극 중 한번 욱하면 일단 지르고 보는 화끈함과 하나에 꽂히면 앞만 보고 직진하는 우직함을 지닌 강력계 형사 하정완 역을 맡는다. 하정완은 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송윤아(김윤진 역)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인물로, 진실을 파헤치려는 그를 도와 인물 간의 얽혀 있는 실타래를 푸는 조력자 역할을 하며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시크릿 마더’는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오는 5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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